최지웅 오픈소스컨설팅 이사


많은 엔터프라이즈에서 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마이그레이션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기존의 데이터 센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일은 단순히 운영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며, 개발자의 생산성, 비즈니스 민첩성, 신제품 출시 기한의 단축, 생산성의 증가, 혁신과 리스크의 감소 등의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CloudEndure가 실시한 2016년도 기업의 클라우드로 이전 계획에 대한 조사에서 많은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림1] 기업들의 2018년까지의 마이그레이션 계획


해당 조사에서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하는 사유로는 첫번째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 두번째는 신뢰성(Reliability), 세번째로는 비용 절감(Cost Saving)을 이야기하고 있다. 클라우드의 장점은 스케일-아웃을 통한 아키텍처를 통해 고가용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용 절감의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림2]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사유 TOP 3


이러한 사유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퍼블릭/프라이빗)에서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몇몇 기업에서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의 특징은 대부분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솔루션에서 출발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및 서버 마이그레이션의 대표적인 솔루션을 살펴보고 그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한다.







CloudVelox


CloudVelox의 One Hybrid Cloud(OHC)는 클라우드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 사이의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옮기고 보호할 수 있다. 기존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도구들이 수동 프로세스를 필요로 하거나 소규모 애플리케이션 또는 개발 / 테스트 환경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OHC는 운영 환경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전체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 응용프로그램 서비스의 식별 및 의존성 매핑
  • 클라우드 프로비저닝 및 배포
  • LDAP 및 Active Directory와 같은 인증 및 보안 서비스를 데이터 센터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
  • 클라우드에 최적화 된 동기화 및 저장


[그림3] CloudVelox OHC 아키텍처







CloudEndure


CloudEndure는 먼저 설명한 CloudVelox와 같은 DR 및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전트 방식을 사용하여 온-프레미스의 시스템에 대한 마이그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림4] CloudEndure 마이그레이션 아키텍처


CloudEndure는 클라우드, 물리적, 가상화, 클라우드 기반으로 응용 프로그램을 마이그레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이전트를 활용하여 응용프로그램의 구성 데이터를 대상 클라우드에 복제본을 만들고, 복제 이후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무중단 테스트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시스템을 대상 클라우드 위치로 데이터를 이동하는 지속적인 데이터 보호 (CDP) 기법을 사용한다.







ATAData


ATAData는 ATAvision(Discovery Module)과 ?ATAmotion(Migration Module)을 이용하여 분석과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없는 플랫폼 서비스(Agentless Platform Service)를 제공한다.


ATAVision은 Agentless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Source Platform에 관계없이 인프라스트럭처, 응용프로그램 의존성 매핑 그리고 퍼포먼스 매트릭스를 포함하는 Single View를 제공하며, ATAMotion은 Agentless Architecture를 기반으로?Source?Platform에 관계없이 워크로드를 대상 클라우드로의 자동화된 마이그레이션을 제공한다.




[그림5] ATAData 마이그레이션 아키텍처


모든 작업은 원격 스크립트 기반으로 처리되며, 각 시스템들이 가진 디스크 볼륨을 복제하여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 스토리지 환경으로 이전한다.







Racemi


Racemi는 발견(Discovery),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대상 시스템 설정(Target configuration)으로 이루어진 3 단계의 작업을 자동화하여 이전을 수행하는 솔루션으로, 아래의 3가지 기반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있다.




  • 라이브 캡처 프로세스(Live capture process) :?서버 스택(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스토리지 설정) 전체를 이미지로 캡처하고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 데이터 압축(Data Compression) : 빠른 마이그레이션를 위한 데이터 압축
  • 델타 데이터 동기화(Delta data synchronization) : 이미지 캡처를 수행하면, 이미지 관리를 통해서 캡처 재수행 시, 변경된 데이터 블록을 전송.


[그림6] Racemi 마이그레이션 3단계


Racemi는 에이전트 방식으로 구동하며, 마이그레이션 콘솔에서 대상 시스템에 대한 사전정보를 입력하고 소스 시스템 캡처 후 볼륨 마이그레이션 방식을 사용하여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한다.







RiverMeadow


RiverMeadow는 P2C, V2C와 같은 Cloud Migration 서비스를 SaaS 형태로 현재AWS 및 VMware만 지원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대상 클라우드 시스템(AWS VPC / vCloud VDC / vSphere vCenter)에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설치되어야 하며, 소스 시스템 메타데이터 수집(OS type, CPU, Memory),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필요한 설정 확인(마이그레이션에 필요한 port의 open 확인, tools 확인 etc) 작업이 사전이 이루어진다.


Cloud Appliance에서 수집된 정보(metadata)는 RiverMeadow cloud로 전달되고, 정보를 기반으로 모델링 정보를 생성하며, 어떻게 동작할지를 정의한다.




[그림7] CloudMeadow 처리 아키텍처


RiverMeadow는 대상 클라우드에 Worker AMI/VM를 구동시키며, 리눅스의 네이티브 스크립트를 사용하여 증분 데이터에 대한 동기화를 수행한다.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은 분석 시간과 전환 비용이 소요되는 작업 중 하나이다.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해야 하는 대상 시스템에 맞는 적절한 도구를 활용하면 이전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므로 앞서 설명한 솔루션들에 대한 테스트 후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