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 김대우 이사


 

오늘날의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하고 자사의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급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서비스와 사용되는 서비스 모두가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환경에 녹아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XaaS(Anything as a Service)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향은 이미 글로벌 500대 기업 전체 IT 예산의 50% 이상이 XaaS에 투자되는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가 필요할까요? 성공적인 XaaS 도입과 제공을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기술합니다.


언제부터인가 회사에서 월말에 주로 사용하는 비용처리(expense) 앱이 웹 기반의 서비스로 변경되었습니다. 회사의 계정과 통합되어 있고 로그인이 2차 인증(2-factor auth)으로 약간 귀찮지만, 월말이면 항상 장애가 발생하던 서비스를 전혀 느려짐이나 장애 없이, 이제 제 핸드폰이나 집의 PC에서도 접근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 중입니다.

IT부서가 이름이 IT 전략실로 이름이 바뀌더니 매일 사용하는 필수 오피스 제품이 M365/워크스페이스로 변화하고, 회사의 화상회의 시스템도 잦은 사내 서버 장애와 배포 문제로 고생하다가 이번에 Teams/Zoom/Meet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오늘날의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 뒤의 비즈니스 구조와 흐름을 조금 더 상세히 살펴보시죠.

 

2027년까지 글로벌 500대 기업들, IT 예산의 50% 이상을 자체 "XaaS" 처리 및 스마트 제품의 연결성, 보안, 컴퓨팅, 데이터 자산에 사용할 것.


- IDC FutureScape: Worldwide IT Industry 2023 Predictions



 

 

 

?IDC 리서치가 2023년 IT Trend로 발표한 내용입니다. IDC는 어떤 변화에서 이러한 XaaS로 변화할 것이라는 트렌드를 읽은 것일까요?

 

 

1. ?XaaS(Anything-as-aService) 비즈니스 모델


수많은 XaaS 서비스 시대입니다. MaaS(Mobility), DaaS(Data), BaaS(Banking 또는 blockchain) 등 수많은 as-a-Service가 발표되고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단순 구독만 하면 되니 초기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신규 비즈니스 진출에 대한 리스크 완화는 물론 빠르게 치고 빠지기식 검토/도입/전개/철회가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비스 개발의 속도와 품질을 비약적으로 높였고, PaaS(Platform as a Service)를 이용해 클릭 몇 번으로 글로벌 서비스 배포와 수천 대 이상의 처리 능력을 SaaS 서비스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네, 앞으로도 이러한 XaaS는 하나의 트렌드로 지속 성장할 것입니다.



- 참조: 클라우드 서비스 서비스 PaaS, SaaS 비교


 

 

2. 2023년, 기업의 스마트 제품(smart product) 사용 현황


이미 거의 모든 회사/조직이 빠른 비즈니스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 제품(smart product)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손에 붙어있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기는 물론, 기업에서 사용하는, 예를 들어 제조 기업이라면 제품 생산 모니터링이나 운영 최적화, 품질 관리에 사용되는 IoT 및 센싱 기기 등 거의 모든 산업에서 다양한 스마트 제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뿜어내는 수많은 메트릭과 메시지들을 인입시키고(ingestion), 저장하고(storing), 실시간 또는 주기적으로 처리(real-time or batch processing) 해서 우리에게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만들어내죠.
네, 이러한 서비스들 역시 모두 구름 저편 어딘가에 위치한 "as-a-Service" 위에서 동작하고 있습니다.


 

영상: Microsoft Digital Twins?

참조: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트윈(Microsoft digital twins) 전략

 

 

3. 2023년, IT 부서의 살아남기 위한 진화는 눈물겹다


회사/조직에 필수적인 LOB(line of business) 환경까지 사용되고 있는 이러한 XaaS는 점점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레거시 LOB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레거시의 마지막 잔존물로 불리며 변화가 가장 느리고 보수적으로 평가받는 기업의 인사/회계 시스템 역시 이러한 XaaS로 변화하고 있으며, 당연해진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기업의 핵심적인 비즈니스 모델 역시 PaaS 위에서, 또는 다른 XaaS 위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위에서, 회사/조직의 준비 여부와 상관없이 동작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서버랙(server rack)이 즐비한 서버실에서 들리는 항온항습기와 서버의 팬소리로 가득했던 전산실이라는 건조하고 메마른 공간 역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때 cost center - 돈 먹는 하마 - 수익창출과는 거리가 멀었던 이 조직은 늘 비용절감의 대상이었죠. 전사 관점에서 보면 서포터 역할의 보조적이며 비주도적이었던 이 조직의 위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4. IT 부서, 존재감 희미했던 서포터에서 조직을 캐리 하는 핵심 리더로


XaaS가 만드는 "비즈니스와 IT의 강 결합"은 이제 핵심 기업의 역량을 넘어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진화 중입니다. 사내 한편에 위치해 전산실에서 SI 업체와 옥신각신 하는 게 주 업무로 보였던 서포터는 비즈니스와 IT의 강 결합에서 사라지고,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바탕으로 "정보기술"을 제공하는 리더십 역할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네 바로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와 그 팀입니다.


IT 조직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기업은 생산성과 협업, 효율성을 높이는 앱을 사용하고, 제작하면서 회사 내외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의 시기에 살아남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IT 조직이 사라지는 대신 조직원 모두가 "IT 가능인"이 되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참 고 문 헌




  1. https://www.cio.com/article/410720/10-future-trends-for-working-with-business-leaders.html
  2. https://www.techrepublic.com/article/idc-it-predictions/
  3. https://cwongproductions.com/blog/f/idc-predictions-for-connectedness-in-2023-and-beyond




저작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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