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장 1위를 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
제목[2019-10] CLOUD ISSUE 01 클라우드 시장 1위를 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
발행일자2019. 9. 19.
발행기관클라우드스토어 씨앗
주요내용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운영체제 출시 이후 소프트웨어 시장뿐만 아니라 IT 시장 전체에서 그야말로 “넘사벽”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전 세계 데스크탑 운영체제를 장악하고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제품을 바탕으로 사무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군림해 왔다. 그러나 2000년대 초 인터넷 붐을 맞이하며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눈부신 성장과는 반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IT 시장 지배력은 점차 힘을 잃으며 회사의 미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전망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개방과 공유를 최고의 가치로 표방하는 인터넷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했고, 마침내 2014년 인도 출신의 엔지니어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가 스티브 발머의 뒤를 이어 CEO로 취임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화는 본격화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티아 나델라의 리더십과 함께 개방과 공유정책을 기반으로 다른 전통적인 IT 대기업보다 안정적인 성장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애저 서비스는 이런 변화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자리 잡았다. 최근 애저 전용 호스트 서비스 출시, 그리고 이와 동시에 관련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책의 변경을 통해 기업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에 길들여진 기업의 경우 새로운 라이선스 정책에 의해 AWS나 구글 클라우드에서 애저 클라우드로 갈아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정책은 어쩌면 사티아 나델라가 추구했던 공유/개방 정책과는 다소 배치될지도 모른다. 오라클과도 손을 잡았다. 최근 이 두 가지 행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작 확대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한동안 AWS가 시장 리더의 지위를 유지하겠지만 애저가 이 간극을 얼마나 좁혀갈 수 있는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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